서울시가 한강 노들섬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연면적 6만~12만평 규모의 초대형 문화콤플렉스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에 한강 한복판에 지나치게 규모가 크고 상업성 짙은 시설물이 건립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 문화예술센터추진반 김동환 반장은 11일 “이명박 전 시장 때 계획됐다가 무산된 ‘노들섬 ...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매달 넷째주 일요일에 시립미술관·서울역사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의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평일이라도 19살 이하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입장하면 모두 무료관람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이날엔 대학로 소극장 등에서 80% 할인된 가격으로 연극...
청와대가 국외 사업을 도와주겠다며 사업가한테 명품 선물들을 여러차례 받았던 대통령 경호실 간부(〈한겨레> 2006년 9월12일자 1면 참조?)를 해임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28일 “대통령 경호실 징계위원회가 김아무개(47·3급 부이사관)씨의 금품수수 여부와 부정한 청탁 의혹 여부를 조사한 결과, 김씨가 지난해 5...
‘서울 차 없는 날 행사’ 시민참여 부진 ‘차 없는 날’, 그 시작은 미약했다.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25개 시민단체와 손잡고 22일 벌인 ‘서울 차없는 날 행사’를 벌인 결과, 출근시간대 승용차 통행량이 3.2% 감소했다고 밝혔다. ‘차없는 날’은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대기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자동차 통행량 2...
지하상가 상인들이 지난 8일 종각역 지하상가에서 발생한 가스 사고( 9월9일치 8면 참조)와 관련해 전윤철 감사원장을 형사고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전국지하도상가 상인연합회는 “지난해 2월 종각역 지하상가의 냉난방 부실공사에 대한 민원을 감사원에 제기했지만 감사원이 민원을 소홀히 취급해 종각역 상인...
낮에는 진한 허브향에 취하고 밤에는 별빛에 젖는 사계절 공원이 문을 연다. 서울 강동구는 허브와 천문을 주제로 한 공원을 조성해 21일 일반에 개방한다. 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를 경계로 하는 일자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이 허브-천문공원은 그 중에서도 가장 전망이 좋고 수목이 성장하기에 적합한 곳에 위치...
인디 밴드의 흥겨운 연주 소리가 가득한 홍대 앞 거리가 가을을 맞아 ‘책 읽는 거리’로 변신한다. 22일부터 사흘간 홍대 앞 일대에서 ‘서울와우북페스티벌’(www.wowbookfest.org)이 열리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출판사 60여 곳의 책 판매 부스가 거리를 가득 메우고, 책을 주제...
청와대가 국외 사업을 도와주겠다며 사업가한테 명품 선물들을 여러차례 받았던 대통령 경호실 간부(〈한겨레〉 2006년 9월12일자 1면 참조)를 중징계하기로 했다. 청와대 김성환 부대변인은 20일 “대통령 경호실에서 김아무개(47·3급 부이사관)씨의 금품수수 여부와 부정한 청탁 의혹 여부를 조사한 결과, 김씨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