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또다시 멧돼지가 나타나 한강을 건너려다 경찰과 소방대의 합동작전에 걸려 익사했다. 지난달 멧돼지 출현 소동을 빚었던 서울 광장동 워커힐아파트 인근에 19일 정오께 다시 멧돼지가 나타나 경찰과 소방대에 쫓기다 1시간여 만인 오후 1시25분께 천호대교 남단 한강에서 익사해 수거됐다. 경찰 관계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는 17일 초등학교 출석부에서 남학생에게 앞 번호를, 여학생에게 뒷 번호를 부여하는 것은 성별에 따른 차별이라며 대전 ㄷ초등학교장에게 이를 바로잡도록 권고했다. 인권위는 “여학생에게 뒷 번호를 부여하는 관행은 어린 시절부터 남성이 여성보다 우선한다는 차별적 생각을 무의식 ...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혀를 내두를 정도의 신종 사기 수법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의 공개된 계좌번호를 ‘세탁’용 계좌로 이용해 사기치는 사례가 있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과 직거래(C2C) 이용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게임 아이템을 파는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 ...
누리꾼들의 ‘검증되지 않은 분노’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특정 이슈에 대한 미확인 사실들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집단분노를 유발하는 여론재판이 벌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개인정보가 무차별적으로 공개되는 일도 적지 않다. 1일 부산 ㄱ중학교에서 벌어진 폭행 사망 사건( 6일치 부산...
경기도 용인에 세워질 예정인 수지하수종말처리장 설립에 반대하는 ‘군량뜰주민대책위’ 주민들은 12일 자정께 강남경찰서를 찾았다. 종말처리장공사 컨소시엄 주관사인 삼성엔지니어링의 도곡동 사옥 앞에서 집회를 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용인시 죽전2동 주민들로, 토지보상 문제를 놓고 삼성엔지니어링과 갈등을 빚...
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이공계 대학은 서울대-연세대-포항공대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양대 배영찬 교수(화학공학과)팀은 11일 전국 고교생 792명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순서대로 이공계 대학 5개를 고르게 하고 5~1점을 매겨 합산한 결과 서울대가 1969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 다음은 연세대(1278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