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난자 불법거래가 적발된 데 이어 일본 불임 여성들에게 난자 매매를 알선해온 브로커가 적발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일본 불임 여성에게 한국 여성의 난자 구매를 알선해준 혐의(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유아무개(40)씨 등 10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 ...
서울에 사는 문아무개(20)씨는 8월 인터넷에서 운전면허 학원을 검색해 한곳을 찾아갔다. 문씨가 간 학원 관계자는 “빠르고 쉽게 운전면허를 따게 해주는 전문학원을 소개해주겠다”며 문씨를 경기도의 한 면허학원으로 안내했다. 이 학원에서 문씨는 단 두시간 교육을 받은 뒤 바로 도로주행 시험을 보고 그 자리에서 ...
서울시는 지하철 6호선 안암역에서 철로에 떨어진 어린이를 구한 고등학생 김대현(16·서울디지텍고2·?5c 11월4일치 10면 참조)군을 ‘용감한 시민’으로 표창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음성직)도 다음주께 김군에게 감사장과 소정의 상금을 주기로 했다. 도시철도공사는 또 김군이 원하면 졸업 ...
개발지역 땅을 사 비싸게 되파는 이른바 ‘알박기’ 수법으로 감정가의 5배 가격에 팔아 부당이익을 챙긴 주부가 구속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 고건호)는 1일 서울 광장동에 있는 남편 명의의 감정가 8억4천만원짜리 땅을 이 일대에 아파트를 신축하는 건설사에 44억원에 팔아 31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
천주교인권위원회, 인권운동사랑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13개 단체가 참여한 ‘고 노충국씨 사망사건 진상규명 및 군대 안의 의료접근권 보장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31일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노씨 빈소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 조사와 국방장관의 대국민 사과 등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
“리모컨 열쇠로 차 문을 잠근 뒤엔 꼭 확인하세요.” 서울 서초경찰서는 31일 한밤에 서울 시내를 돌며 스포츠실용차(SUV)만을 골라 털어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박아무개(31)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9일 서초동 길가에 세워진 스포츠실용차의 문이 열린 것을 알고 골프채와 카오디오를 ...
서울 강동경찰서는 26일 법인설립 명목으로 빌린 돈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박아무개(3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정아무개(53)씨를 수배했다. 박씨 등은 지난달 14일 평소 알고 지내던 법무사 직원을 통해 김아무개(39)씨를 소개받아 10억원을 빌려 유령회사의 법인등기를 한 뒤, 김씨가 세무소로 사업자등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