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국외 사업을 도와주겠다며 사업가한테 명품 선물들을 여러차례 받았던 대통령 경호실 간부(〈한겨레〉 2006년 9월12일자 1면 참조)를 중징계하기로 했다.
청와대 김성환 부대변인은 20일 “대통령 경호실에서 김아무개(47·3급 부이사관)씨의 금품수수 여부와 부정한 청탁 의혹 여부를 조사한 결과, 김씨가 지난해 5월부터 옥씨에게 500여만원 정도의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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