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위원장들의 비리가 줄을 잇고 있다. 28일 수자원공사 노조 위원장이 인사 청탁과 함께 돈을 받아 구속된 데 이어 29일 강원랜드 노조 위원장이 카지노바를 운영하다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방철수)는 5일 일산에서 대규모 카지노바를 열어 거액의 이득을 챙...
23일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조금은 어려웠다”는 반응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반응과 엇갈렸다. 수험생들과 교사들은 언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약간 쉽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수리영역 ‘가’형이나 외국어영역, 사회·과학탐구영역에 대해서는 조금 더 어려워졌다는 반...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사무총장 윤창현)는 20일 “5개 상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의 2005년 국정감사 활동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7명을 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의원은 △건교위 박상돈(열린우리당) △교육위 이주호(한나라당)·조배숙(열린우리) △재정경제위 이한구(한나라) △정무위 권영...
서울 강남지역에서 초등학교 설립 문제를 놓고 주민들 사이에 이해가 엇갈리면서 감사원을 상대로 한 첫 국민감사 청구로까지 번졌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주민 892명은 “경원초등학교(가칭) 설립 계획에 대해 감사원이 실시한 감사가 위법하다”며 감사원을 상대로 국민감사를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감사 청...
난자 불법매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난자 매매를 알선하고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브로커 유아무개(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씨와 함께 난자 매매를 알선한 상담원 김아무개(3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유씨 등이 2003년 일본과 ...
11일 아침 8시40분께 서울 성동구치소 청사 안 소회의실에서 수용자 탈주 사건으로 상부 기관의 감찰을 받던 구치소 6급 직원 윤아무개(41)씨가 상사인 박아무개(53·5급) 과장의 얼굴을 흉기로 6차례 찔렀다. 윤씨는 9일 서울지방교정청과 성동구치소의 합동 감찰을 받던 중 구치소 자체 감찰반장인 박씨와 갈등을 빚...
생명의 씨앗, 난자. 최근 난자 불법 매매 사건이 터지면서 과연 의학적으로 어떻게 난자를 채취해 시술하는 것이며, 난자를 채취하는 것은 여성의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은 200만개의 난포를 품고 태어난다. 이 난포 안에는 액체에 쌓인 생명의 씨앗 난자가 숨쉬고 있다. 이 난...
“수학 천재인 제 이름만 대면 책 파는 건 문제없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수학 천재’ 행세를 하며 수학 교재를 만드는 투자비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전직 수학강사 김아무개(41)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초 건설업자 한아무개(44)씨를 만나 자신이 명문대 수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