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1년을 맞아 이정희 전 대표 등 통진당원 389명이 유엔자유권규약위원회에 결정의 부당함을 심리해달라는 진정을 냈다. 16일 <한겨레>가 입수한 진정서를 보면, 당원들은 헌재의 정당해산과 소속 의원 5명의 의원직 상실 결정으로 한국 정부가 유엔 자유권 규약의 ‘비차별의 ...
2000년 8월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재심 개시가 최종 결정됐다. 과거사가 아닌 일반 형사사건의 재심 결정은 극히 이례적인데다 올해 8월 ‘태완이법’ 시행으로 공소시효가 사라진 사건이어서 진범을 다시 가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이 사건 ...
2000년 8월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재심 개시가 최종 결정됐다. 과거사가 아닌 일반 형사사건의 재심 결정은 극히 이례적인데다 올해 8월 ‘태완이법’ 시행으로 공소시효가 사라진 사건이어서 ‘진범’을 다시 가려낼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이 ...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민주노총 총파업을 주도해 교사직에서 해임당한 진영옥(50) 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해임 처분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검찰의 지휘를 받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여자상업...
동료들과 2차 노래방서 추락사고“회식때 잦은 위험으로 보기 힘들어” 부서 회식 때 스스로 과음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콜센터 상담원인 김아무개(47)씨가 요양급여를 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