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전화상담에 장애인들이 대거 나선다. 건강보험공단은 4월 건강보험과 관련한 전화상담을 제공하는 업무를 주요 기능으로 한 ‘건강보험 고객센터’를 개설키로 하고 상담원 600명 중 13.5%에 해당하는 81명을 장애인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이는 공공기관 법정 의무고용 비율(2%)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특...
19일 오전 6시40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모 아파트 화단에 이모(46.여)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박모(5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경주에 살고 있는 이씨는 지난 17일 평소 자주 찾던 부산의 절을 방문하기 위해 집을 나갔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어릴 때부터 자폐증을 앓아온 아들이 ...
대구지역 장애인단체 소속 장애인들이 검찰의 A복지재단 기소유예 처분에 항의하며 검사실에 인분을 투척했다. 장애인 단체인 밝은내일회 소속 최모(42)씨 등 회원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검찰이 100억여원의 불법담보.불법대출 의혹을 받고있는 A복지재단 이사장을 기소유예 처분한 데 항의하며 신관 4층 최모...
장애인이나 노인, 임산부 등 노약자들을 위해 횡단보도와 건축물 출입구의 턱이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횡단보도와 건축물 출입구 등의 턱이 현재 3㎠ 이하에서 2㎠이하로 ...
장애문인들의 대부분은 원고료 수입이 거의 없어 문학활동이 경제활동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인 문예지 계간 '솟대문학'(발행인 방귀희)이 창간 15주년, 통권 60호 발간을 계기로 실시한 '장애문인 창작 실태조사'에서 한 달 평균 원고료 수입이 "거의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81.4%에 이르...
"장애인이더라도 부지런한 사람이 성실하지 못한 정상인 보다 훨씬 낫습니다" 광주지역 인력용역회사인 ㈜케이디엠앤에스의 권충화 사장은 20일 밤 광주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장애인 취업간담회'에서 다른 업체들보다 장애인 고용이 많은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 회사는 25년 전부터 회사에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