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은 휴대폰 부가기능을 쓸 방법이 없나요?” 시각장애인 김경호(34)씨는 비장애인들이 휴대폰 부가기능을 쓰는 것이 부럽기 짝이 없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휴대폰이 없기 때문이다. 전화번호 저장, 벨소리 내려받기, 인터넷 서비스 등이 김씨에겐 모두 다른 세상 이야기다. 전용 휴대폰을 출시해 달라...
장애인 단체 상해보험과 시설종합보험이 이달 중순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이들 보험은 일반 단체.시설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20∼30% 가량 낮게 책정돼 보험가입 부담이 크게 줄어든 만큼 장애인을 많이 고용하는 직장과 장애인 복지시설의 가입이 지금보다 쉬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금융감독원과 보...
경기 안산의 한 특수학교에서 체육교사가 장애인 대표 선수들 몰래 통장을 만들어 이들의 훈련비와 포상금 일부 등 2천여만원을 가로챘다며 학부모들이 고소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5월 안산의 한 특수학교 일부 교사는 ‘2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으로 뽑힌 이 학교 육상선수들이 받는 강화훈련비와 ...
선병렬ㆍ김성조 의원 "전체 공공기관중 최하위권" 정부 부처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가 장애인 생산 용품을 법정 비율보다 적게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사위 소속 열린우리당 선병렬 의원과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은 5일 열린 인권위 국감에서 인권위의 구매 품목 내역 자료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
"한반도를 수호하는 성산 금강산에서 분단된 남북이 하나된 길을 만나기를 기원하며 백두산과 한라산의 물을 합칩니다" 1일 오전 10시 금강산 온정각휴게소. 사단법인 국제장애인협의회(회장 안철수) 소속 시각.지체장애인 185명과 자원봉사자 등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염원 합수제가 열렸다. ...
장애인의 컴퓨터 사용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기기 보급률이 0.47%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서혜석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낸 ’장애인수 대비 특수장비 이용자 비율’을 보면, 지난 6월 말 현재 정부등록 장애인 169만9329명 가운데 스크린리...
휠체어를 타고 베를린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서울북부장애인복지관 휠체어마라톤팀 박정호(33)ㆍ문정훈(26) 선수가 25일 열린 대회에서 42.195㎞ 풀코스 완주에 성공했다. 서울북부장애인복지관 휠체어마라톤팀에 따르면 문선수는 1시간40분18초로 참가선수 68명 중 10위를 기록했고 박선수는 1시간57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