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개 교육대학교ㆍ초등교육과 학생들이 가입한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이 교육부의 ‘시간선택제 교사제’ 도입에 반대하며 11일 하루동안 동맹 휴업에 들어갔다. 5905명의 예비 초등교사들이 동맹휴업에 참여해 수도권에선 서대문 독립문공원, 충청권은 세종시 교육부, 경상권은 부산역, 전라권은 광주 충장로, ...
서울시교육청이 유해시설이 없는 호텔의 학교 앞 신설을 허용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청이 학교 앞 규제 풀기에 앞장서고 있는 모양새다. 7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25일 교육부에서 열린 ‘교육분야 규제개혁 관련 시·도 부교육감 회의’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교육청은 학교 주변 200...
서울시교육청은 2011년 지정된 서울형 혁신학교 27곳에 대한 첫 종합평가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지정기간(만4년)이 끝나기 6개월 전에 재지정 여부를 평가하도록 한 훈령에 따른 조처다. 교육청은 이 평가를 근거로 이들 학교를 혁신학교로 남길지 일반학교로 되돌릴지를 결정하게 된다. 2011년 3월 시작한 1기 혁신...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와 구청의 교육사업에 대한 서울시 교육청의 견제(4월2일치 14면)가 ‘에너지 절약’ 문제 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교육청의 시 사업 견제로 일선 학교와 학생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노력을 포기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2일 서울 양천구 신은초등학교 관계자...
한국 학생들이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중 컴퓨터 기반 문제해결력 평가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28개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정부는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이 다른 나라 보다 낫다”고 자찬하지만, 전문가들은 피사의 한계를 짚으며 과도한 입시경쟁을 문제삼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이시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성향의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등 서울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하는 교육사업을 견제해 갈등을 빚고 있다. 1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시 교육청이 일선 학교들에 서울시와 일부 구청이 추진하는 교육사업에 참여하지 말라고 압력을 넣은 사...
합헌 5 대 위헌 4. 공무원과 교사의 정당 가입 등을 금지한 정당법과 국가공무원법과 관련한 헌법소원에 대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판단 분포다. 헌재는 27일 합헌 결정의 판단 근거로 “정당 가입 금지 조항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초·중등학교 교육의 중립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정당하다. 공무...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완화’를 다그치자 교육당국이 부실 사학을 규제하는 빗장마저 푸는 방안의 검토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열어 각 시·도교육청에 ‘규제개혁 실천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라고 주문했다.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규제개혁추진단’을 꾸...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문 교육감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경선에 나가겠다. 공식 출마 선언은 4월 중순쯤에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수 진영에서 서울시교육감 후보 출마 의사를 밝힌 이는 고승덕 ...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2011년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시절 기획한 <문용린 교수님과 함께하는 정약용책배소 이야기>(정약용책배소)라는 7권짜리 동화책이 맨처음 다루는 덕목은 정직이다. 이 책은 ‘용’과 ‘린’이란 이름의 두 유치원생이 정직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문 교육감 취임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