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얼음 조각 작가들의 작품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2일부터 닷새 동안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얼음조각 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한국얼음조각협회 회원 40여명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난다 긴다’하는 작가 5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따라서 얼음...
21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가운데 일부 노선의 운행 구간이 달라진다. 서울시는 8일 “지난달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노선조정분과위 심의를 거쳐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을 확정했다”며 “변경 3건, 단축 5건, 통합 2건 등 모두 10개 노선이 대상”이라고 밝혔다. 바뀐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나 140·471번 노선의 ...
서울시청 공무원노조가 올해부터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대호 서울시청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6일 “시의원들이 시민을 위한 일을 한다지만 아직 자질이나 전문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며 “의정활동을 평가·공개하면 더 열심히 일을 하는 한편 활동도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내 주요 도로 가운데 버스전용차로 위반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 삼성동 경기고 앞 영동대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11달 동안 무인카메라를 이용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을 단속한 결과, 전체 34곳에서 모두 6만5923건이 적발된 가운데 최다 적발 지역은 6457건을 기록한 경...
본격적인 추위 때문에 집밖으로 나가기가 꺼려지는 때다. 하지만 방학을 맞은 아이들 손 잡고 한강변을 찾으면 나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수도 있다. 고덕수변생태 공원은 매주 토요일 새 전문 사진작가이자 <새들의 비밀>의 저자인 서정화씨의 설명과 함께 새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공원...
서울시에 사는 가정은 셋째 아이부터 아이가 태어나서 6번째 생일을 맞기 전달까지는 한달에 10만원씩의 양육비를 시에서 보조받게 된다. 서울시는 28일 “‘다자녀 가족의 영유아 양육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26일 공포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셋째 영유아가 취학하기 전인 72개월이 될 때까지는 부모가 1달에 10만원의 ...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큰손’ 장영자씨,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씨 등이 서울시 고액체납자 명단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서울시가 27일 공개한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 1496명의 명단을 보면, 김 전 회장은 2004년 이후 1억5954만여원에 이르는 주민세를 내지 않았다. 해당 주민세는 김 전 회장이 경...
올해 ‘야구의 불모지’인 화순중학교 야구부를 전국 정상에 올려놓은 김부관 감독과 공연제작자 송승환씨 등이 오는 31일 밤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리게 됐다. 서울시가 26일 밝힌 타종행사 참석 인원은 모두 11명으로 김 감독과 송씨를 비롯해 2002년 한·일월드컵 음악 총감독을 맡은 박범훈 중앙대...
지난 3년간 서울시에 내야 할 세금을 꼬박꼬박 잘 내 온 법인 가운데 가장 많은 세금을 낸 곳은 담배회사인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 코리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4일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을 납부기한 안에 낸 ‘모범 납세자’를 간추린 결과 법인 가운데는 이 회사가 모두 36차례에 걸쳐 5733...
열흘 뒤면 새해다. 첫날 아침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소망을 빌고, 굳은 다짐을 하기 위해 굳이 차 타고 동해안까지 갈 필요는 없다. 서울에도 멋드러진 해오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수두룩하다. 광진구에 있는 아차산은 서울의 가장 동쪽에 있어 다른 곳보다 0.1초라도 해를 먼저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
신나는 방학을 앞두고 아이들 마음이 한창 설렐 때다. 굳이 먼 강원도 스기장 등을 찾지 않아도 서울 시내에서 신나는 눈썰매로 아이들을 즐겁게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한강공원 내 뚝섬 수영장과 여의도 수영장에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데 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