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운동장 철거 논란과 관련해 문화재청이 일부 설비만 남기고 외벽 등 대부분 시설물은 철거에 동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재위원회는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이 동대문운동장을 근대문화재로 등록해 달라고 신청한 건에 대해 지난 6일 근대문화재분과 회의를 열어 운동장을 부분 보존하되 동대문운동장의 ...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철이다. 스케이트장들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지난 6일 서울광장에 스케이트장을 개장한 서울시는 15일부터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건너편 주차장 쪽에 야외 스케이트장의 문을 연다. 2시간 기준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료가 각각 1천원씩으로 싼 편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천원이면 하루 ...
내년부터는 건물을 지을 때 서울시가 인정하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포함하지 않으면 인센티브 용적률 100%를 다 받을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12일 “지금까지는 친환경 계획요소를 적용하지 않고 다른 계획요소 만을 적용해 인센티브 용적률 100%를 달성하는 사례가 없지 않았다”며 “내년 1월부터는 친환경 계획요소를 ...
여성도 안심하고 탈 수 있고, 카드결제가 의무화된 ‘브랜드 콜택시’가 10일부터 서울 시내에서 영업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남문 광장에서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콜택시 발대식을 열고 업무 개시를 선언했다. 기존의 회사 및 개인택시 가운데 모두 1만5540대가 나비콜·친...
내년부터 서울시에서는 한밤에도 환경미화원이 거리 청소에 나선다. 서울시는 5일 “다중밀집지역과 관광객이 많은 시내 중심거리 등에서는 오후 6시 이후에도 환경미화원이 청소를 하는 시스템을 자치구별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청소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필요에 따라서는 새...
황사를 비롯한 중국발 환경오염 물질 유입에 골치를 썩고 있는 서울시가 중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사법재판소에 소송을 내려다가 보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목영만 서울시 맑은서울추진본부장은 29일 “황사를 비롯해 중국 공장에서 배출되는 공해물질이 계속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어 서울시 차원의 대기질 개선대책만으...
문제 하나. 가짜 속눈썹, 압력솥, 물놀이기구, 킥보드, 유모차, 자동차용 재생타이어의 공통점은? 정답은 모두가 신체 안전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공산품이라는 점이다. 이들 공산품은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에서 지정한 기관 4곳(한국화학시험연구원,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 ...
서울시는 내년부터 집회·시위 뒤 주최 쪽이 관련 쓰레기를 치우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 배병수 서울시 클린생활환경팀장은 25일 “집회 등이 끝나고 나면 현장이 여전히 지저분하다”며 “시민들 불만이 많아 주최 쪽에 쓰레기를 직접 치우게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치적 사업과 관련한 운동장 대체 터 마련에는 ‘화끈’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민족적 사업과 관련한 대체 터 마련에는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하프돔’ 형태의 야구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1977년 이미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5만7261㎡ 크기...
서울 도심 지역에 혼잡통행료 제도를 시행할 경우 승용차 통행량의 28%가 줄어들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은경 국토연구원 박사는 21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혼잡통행료 확대시행 대상지 선정과 통행료 징수 기술’ 토론회에서 “종로구와 중구 등 도심지역에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를 확대하는 경우...
40살 이상 서울시민 열에 넷은 노후 준비가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19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후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39.9%가 “준비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을 비롯해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 오로지 공적연금을 통해 노후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는 8.0%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