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무더기 종합편성채널 출범 등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될 중소 신문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을 오는 6월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기자협회 공동주최로 3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회관에서 열린 ‘근본적 신문지원정책 도입 촉구를 위한 연속 토론회’에서 안정상 민주당 수석...
<에스비에스>(SBS)는 지난 27일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수도권 지역 고화질(HD)채널의 재송신을 중단했다. 고화질 가입자라 하더라도 지난 일주일 일반화질(SD)로 에스비에스를 봐야만 한 것이다. ‘고래 싸움’에 애꿎은 시청자들만 피해를 입고 있는 셈이다. 지상파 재송신을 둘러싼 분쟁이 케이블에 ...
<한국방송>(KBS) 수신료를 1000원 올리는 인상안(광고비중은 유지)이 지난주 국회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한나라당 쪽 드라이브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법안심사소위까지 올라가 4월 처리 가능성까지 점쳐졌으나 야당이 소위에서 배수진을 치면서 일단 6월로 미뤄졌다. 여론의 향배도 영향을 미쳤다. 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동아일보>가 최대 주주인 종합편성채널 ‘채널에이(A)’에 대해 방송채널 사용사업을 승인했다. 지난달 말 승인 신청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는 ‘채널에이’가 사업 승인을 받음에 따라, 지난달 이미 승인장을 받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종편 ‘시에...
<문화방송>(MBC)은 14일 오전 6시부터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수도권 지역의 고화질(HD) 디지털방송 재송신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문화방송과 스카이라이프는 13일 수도권 지역 재송신 협상을 벌였으나 최종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결렬됐다. 이에 따라 스카이라이프에 가입한 수도권 지...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장을 받은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들은 이르면 6월 이후 직접 광고영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방송사의 광고 영업은 통상 개국에 몇개월 앞서 이뤄진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종편의 직접 광고영업을 규율할 법적 장치인 미디어렙 법안 마련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종편을 미...
이르면 올 하반기 출범하는 종합편성 채널들도 방송의 공공성을 위해 방송광고 판매대행사인 미디어렙을 통해 광고를 유치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민주당 개최 토론회에서 잇따라 제기됐다. 7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민주당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바람직한 미디어렙법 제·개정 방향’ 주제의 토론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