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텔레비전 수상기를 이용한 실시간 시청만 측정해오던 시청률 집계 방식이 내년부터 피시(태블릿피시 포함)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시청까지 포함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시청률은 방송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 평가, 방송사의 편성 전략, 광고 집행, 방송 정책 등에 주요한 지표로 작용하는데 최근 달라진 시청 행태를...
<문화방송>(MBC)이 지상파 방송도 프로그램 안에 들어가는 중간광고를 허용해 달라고 건의함에 따라 찬반 논쟁이 다시 불붙을 조짐이다. 문화방송 김종국 사장과 18개 지역 계열사 사장들은 7일 중간광고 불허 등 지상파 방송에 대한 차별적 규제를 해소해 달라는 건의문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제출했다. ...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매체 균형 발전을 위해 지상파 3사와 중소 방송사의 광고를 묶어 파는 미디어렙(방송광고 대행사)의 결합판매 고시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경기·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오비에스>(OBS)와 언론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방통위는 2일 공영 미디어렙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케이블·위성·IPTV 서로 다른 규제 통일한다케이블·위성·아이피티브이(IPTV) 등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서로 다른 법이 적용돼 ‘비대칭 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할 법안들이 발의된 9월 국회에 미디어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료방송 점유율 규제는 이원화돼 있다. 케이블 종합유선방송사업자(에스...
기성 방송들의 불공정·편파 보도에 맞서는 대안 매체를 추구하는 <국민티브이>가 올 안에 영상 시험 방송을 목표로 삼아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또 라디오 방송 가을 개편을 맞아 아침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노종면 <와이티엔>(YTN) 해직 기자를 영입하고 다른 매체와의 콘텐츠 제휴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에 대한 광고 불매 운동은 이들 언론사에 대한 업무방해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안승호)는 13일 소비자 단체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 구성원 14명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조·중·동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