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언론단체는 여야의 수신료 인상안 처리 합의에 거세게 반발하며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 언론단체들은 한국방송이 이명박 정권 들어 정부 비판 보도가 사라지는 등 노골적인 친정부 보도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수신료 인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김유진 ‘한국방송 수...
‘창원·진주 문화방송’ 합병을 둘러싼 힘겨루기가 새 국면을 맡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문화방송>(MBC) 쪽이 제출한 합병안 심사 일정을 두차례나 미룬 가운데, 문화방송 쪽의 방통위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문화방송은 지난해 9월 창원·진주 합병안 승인을 방통위에 신청했다. 그러나 방통위는 의견수렴 미...
야당 의원들과 시민·언론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하반기 출범하는 종합편성채널의 광고 영업을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에 위탁하는 내용의 법안을 6월 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소속 민주당(김부겸, 김재윤, 장병완, 전병헌, 전혜숙, 정장선, 천정배, 최...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언소주)이 조·중·동 종편에 출자한 제약회사에 대한 1만여명의 불매운동 서명지를 해당사에 직접 전달하는 등 불매운동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언소주는 31일 조중동 종편에 출자한 동아제약(조선), 녹십자(조선), 일동제약(중앙) 본사를 직접 방문해 1만여명이 참여한 불매운동 서명...
방송의 공공·공정성 보장을 위해 <문화방송>(MBC)의 광고판매가 공영 미디어렙(광고판매대행회사)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화방송의 광고판매 방식 문제는 종합편성채널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껏 국회에서 미디어렙 법안 제정이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6일 살인사건의 잔혹한 현장 영상을 내보내 논란을 빚고 있는 전날 <문화방송>의 ‘뉴스데스크’ 보도에 대해 방송법 위반 여부를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19일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 뉴스데스크는 15일 인천시의 한 식당에서 각목과 흉기를 휘둘...
스마트시대 케이블티브이의 신기술과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1 디지털케이블티브이쇼’가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케이블티브이방송협회(회장 길종섭)가 주최하는 디지털케이블티브이쇼에서는 대규모 전시, 시청자 이벤트, 방송통신 정책 콘퍼런스가 14일까지 펼쳐진다. 방송통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