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총 100여개 기업 참여
스마트시대 케이블티브이의 신기술과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1 디지털케이블티브이쇼’가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케이블티브이방송협회(회장 길종섭)가 주최하는 디지털케이블티브이쇼에서는 대규모 전시, 시청자 이벤트, 방송통신 정책 콘퍼런스가 14일까지 펼쳐진다.
방송통신 정책 콘퍼런스는 ‘디지케이블, 스마트 홈’을 주제로 12일과 13일 이틀간 총 11개 세션에 68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첫날 오후엔 홍성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오해석 청와대 아이티(IT)특별보좌관,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스마트시대 방송통신 정책과 유료방송 경쟁력 확보방안을 논의한다.
시청자를 위한 축제 한마당도 펼쳐진다. 12일 저녁엔 이준기의 진행으로 박효신, 붐 등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 병사들이 출연하는 ‘국군티브이 공개방송’이 열린다. 13일 저녁엔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팀을 가리는 ‘아르(R)-16 코리아 스파클링’ 한국대표 선발전도 눈길을 끈다. 14일 오후 5시부터는 시청자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전국 가요대상’이 열린다. 행사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kctashow.com)을 참고하면 된다.
전시장에선 총 100여개 기업이 450여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티브이영상통화, 3D 티브이 등 신기술 서비스와 주요 케이블채널들의 간판 프로그램들도 선보인다. 문현숙 선임기자 hyuns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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