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어둠의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왔다. 이제 세계 정상 재탈환이 눈앞에 있다. ‘붉은 티셔츠’의 공포가 세계 남자 골프계를 휘감고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의 도럴 블루몬스터 골프장(파72·7334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마지...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던 박인비(25)가 아쉬운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10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