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26·거인체육관·사진 오른쪽)가 사상 최초로 세계 여자 프로복싱 8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 됐다. 김주희는 15일 모교인 서울 영등포여고에서 열린 라이트플라이급 8대 기구 통합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플로이나파 세커른구릉(22·타이)에게 10라운드 티케이오(TKO)승을 거뒀다. 김주희는 승리로 여자국제복싱협회...
배우 이시영(30·잠실복싱)이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아마권투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여자 48㎏급 결승에서 전남 대표로 출전한 박초롱(전남기술과학고)에게 4-10으로 판정패했다. 1차 선발전에서 준우승한 서울시 대표 이시영은 2차 선발전 우승자와 싸워 이길 경우 최종 선발전에 나...
권투를 취미로 시작한 배우 이시영(30·잠실복싱)이 국가대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시영은 10일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여자 48㎏급 준결승에 서울시 대표로 나서 경남 대표 최지윤(진주여고)을 7-1 판정으로 꺾었다...
티샷도 러프, 세컨드 샷도 러프. 마지막 라운드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테레사 루(대만)에게 막판 공동 선두를 허용한 최나연(25·SK텔레콤)의 속은 타들어 갔다. 피 말리는 연장전 첫번째 홀을 같이 파를 기록하며 연장전 두번째 홀(파5)에 들어선 최나연은 드라이버 샷과 유틸리티로 친 두번째 샷 ...
“우리가 국내파라고 얕보지 마라.”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관왕인 김하늘(24·비씨카드)과 다승왕 김자영(21·넵스), 그리고 대상 수상자 양제윤(22·LIG손해보험) 등 국내파들이 박인비(24), 최나연(25·SK텔레콤), 유소연(22·한화) 등과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7일부터 사흘간 대만 타이...
‘왕눈이’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과 ‘뻣뻣 웨이브’ 정희원(20·핑), 그리고 ‘꿀벅지’ 장하나(20·KT)가 골프 스윙 대신 ‘강남스타일’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상금왕을 차지한 김하늘(24·비씨카드)은 레드카펫을 행진하는 여배우들처럼 가슴이 깊이 파이고, 허벅지가 아찔하게 보이는 검정 드레...
미국의 ‘위대한’ 복서 무하마드 알리(70)가 ‘복싱의 왕’(King of boxing)이라는 칭호를 얻는다. <폭스뉴스>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각) 멕시코 칸쿤에서 개막하는 세계복싱평의회(WBC) 50회 총회에서 무하마드 알리가 복싱의 왕으로 명명될 것이라고 2일 전했다. 알리에게 복싱계 최고의 영예를 수여하는 자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