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여자 프로골퍼들이 자존심을 걸고 한판 붙는다.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베이사이드골프장(파72·6345야드)에서 열리는 ‘케이비(KB)금융컵 제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서는 올해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 무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린 한국의 여자 프로골퍼들을 볼 수 있다. 미국여...
현기증이 난다. 어디까지 추락할까? 원주 동부가 ‘멘붕’상태이다. 6연패에 빠지며 9위로 떨어졌다. 우승후보로 꼽히며 ‘풀풀’ 날던 동부가 완전히 고개를 숙이고 있다. 지난 시즌 44승10패로 챔프전 준우승까지 했던 동부가 올 시즌 2라운드 막판에 4승13패를 기록하고 있다. 아래엔 전주 케이씨씨(KCC) 한 팀뿐이...
정규시즌을 끝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우승자들만 모여 한판 승부를 겨룬다. 절대강자를 허용하지 않은 채,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였던 한국여자프로골프가 마무리 이벤트 대회를 준비한 것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올 시즌 챔피언 12명은 24일부터 이틀간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
상반기 시즌 3승을 올린 김자영(21·넵스)이 발목 부상과 체력 저하로 대회 출전을 포기한 가운데 세번 내리 준우승을 한 허윤경(22·현대스위스)과 시즌 상금 랭킹 3위의 양수진(21·넵스) 그리고 지난해 상금왕으로 올해 아직 승수를 신고하지 못한 김하늘(24·비씨카드) 등이 정상을 노린다. 5일부터 사흘간 제주 오라...
‘암벽 여제’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김자인은 1일(한국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 5차전에서 맞수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를 꺾고 우승했다. 지난달 16일 파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김자인은 23일 벨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