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중국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정제(세계 40위)는 16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단식 2라운드(64강)에서 홈코트 이점이 있는 샘 스토서(호주·세계 9위)를 2-1(6:4/1:6/7:5)로 꺾었다. 스토서는 안방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았으나 정제를 넘어서...
멈춰선 ‘코리안 특급’ 박찬호(40)가 “프로야구 감독은 하지 않겠다”는 속내를 밝혔다. 남성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젠틀맨 코리아>는 2월호(20일 발간)에 실리는 박찬호 인터뷰 일부 내용을 16일 소개했다. 박찬호는 잡지 인터뷰에서 “프로야구 선수가 은퇴 후 택할 직업이 감독뿐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다”고 말...
져도 너무 졌다. 하긴 이겨본 적도 없다. 21전 21패. 말하기도 쑥스러운 성적이다. 이번에는 다를까? 이경석 엘아이지(LIG)손해보험 감독은 “그렇다”고 강조한다. 프로배구 엘아이지손보가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현대캐피탈전 연패 탈출 여부가 관심이다. 엘아이지손보는...
정규리그 순위 경쟁을 잠시 잊게 만드는 폭소의 축제 마당이었다.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V리그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열린 ‘올드 보이즈’와 ‘영걸스’의 맞대결이 코트를 후끈 달궜다. 올드 보이즈에는 이선구 지에스(GS)칼텍스 감독을 비롯해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김호철 러시앤캐시 감독...
* 200억 대 80억: 두 팀이 써낸 야구발전기금 5년 만이다. 수원시와 케이티(KT)가 프로야구에 다시 화려하게 등장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이사회를 거쳐 수원시와 케이티를 치열했던 10구단 유치 승자로 일단 꼽았다. 다음주 구단주 총회의 승인 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나 뒤집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로...
수원시와 케이티(KT)가 사실상 프로야구 10구단을 품에 안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10구단 유치도시와 기업을 수원시와 케이티로 결정해 구단주 총회에 승인 요청하기로 했다. 다음주 열리는 구단주 총회에서 3분의 2 이상 찬성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