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투수 후지카와 규지(32)가 2년 총액 950만달러(103억원)의 몸값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2일 <에이피>(AP) 보도를 보면,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투수 후지카와는 시카고 컵스와 연봉 400만달러, 사이닝 보너스 100만달러의 계약을 마쳤다. 보장된 액수가 950만달러이고, 성적에 따라 해마다 200만달러...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10구단 창단과 관련해 칼을 빼들었다. 선수협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구단 창단 결정을 미루는 것을 더이상 용납할 수 없으며 선수들은 어떤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케이비오 이사회가 10구단 창단을 결정할 때까지 단체행동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 팔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 후보 38명을 확정해 28일 발표했다. 골든글러브 후보는 출장 경기 수와 공격·수비 성적 등 포지션별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정규리그 개인 타이틀 1위 선수는 자동으로 후보에 포함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장원삼(삼성·다승), 브랜든 나이트(넥센·평균자...
남자배구 러시앤캐시가 허우적댄다. 시즌 전 예상보다 심각해 위기론까지 나온다. 러시앤캐시는 2012~2013 V-리그 1라운드에서 5전 전패했다. 켑코전(11일)에서 5세트 접전을 벌여 승점 1점을 겨우 따냈을 뿐 나머지 팀들과의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무기력했다. 15세트를 내주는 동안 3세트밖에 따내지 못했다. 세트 ...
눈이 빨갰다. 고개 숙인 얼굴 사이로 굵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권란희(27), 이은미(30·이상 부산 사하구청)도, 선배의 마지막길이 아쉽기만 한 김애경(24), 임수민(20·이상 NH농협)도 하나같이 울었다. 20일 대만 자이시 강핑체육공원에서 열린 2012 아시아정구선수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