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대선 예비후보는 5일 “국민이 마음을 주고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을 늦어도 10월 말까지 만들겠다”며 독자적인 창당 구상을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국민이 부패한 투기세력과, 감동을 주지 못하는 정당을 마음에 두지 못하고 있는 만큼 독자적인 창당이 불가...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와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는 7일 경선 뒤 처음으로 만난다. 지난달 20일 후보 확정 뒤 18일만이다. 강재섭 대표도 마주 앉는 3자 회동이다. 일단 7일 회동에서는 정권교체를 위한 큰 틀에서의 화합과 협력 등 원론적인 얘기가 오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만남 자체가 상징적 의미를 갖는 자...
3위 이해찬 “이변 없었다”4위 유시민 “뒤늦게 다행” 5위 한명숙 “친노 단일화” 막판까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던 손학규, 정동영 두 후보 진영은 5일 순위와 득표율이 잇따라 알려지면서 표정 변화가 극과 극을 오갔다. 5위에서 4위로 자칫 밀려날 뻔했던 순위를 되찾은 유시민 후보 캠프는 ‘한밤 중 낭보’를 반...
강원지역 버스투어에 나선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대선 예비후보는 5일 "의정이나 국정경험, 인물 등 어느 점으로 보나 낫다고 자부하는 나를 후보를 뽑아주면 이명박 후보를 납작하게 이길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강릉을 방문해 "나는 이명박 후보보다 인물도 훨씬 낫고 돈 많은 ...
대통합민주신당 이해찬, 유시민, 한명숙 후보 등 친노(親盧)주자 3인이 후보 단일화 방안을 놓고 양보 없는 신경전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손학규, 정동영 후보에 맞서기 위해선 단일후보를 내 친노세력의 결집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 결과, 친노후보 3인방의 `...
민주당이 대통합민주신당의 당명이 민주당과 유사하다며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낸 유사당명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대통합민주신당은 `민주신당'이라는 약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서울 남부지법 민사51부(박정헌 부장판사)는 3일 민주당이 대통합민주신당을 상대로 낸 유사당명사용금지가처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