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주자 단일화는 본경선 전에 해야" 대통합민주신당 이해찬(李海瓚) 경선후보는 7일 "정치는 정책적 기반을 가진 진영 간의 대결"이라며 "손학규(孫鶴圭) 후보 지지율은 지금부터 확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예...
대통합민주신당 유시민(柳時敏) 경선후보는 7일 "손학규(孫鶴圭) 후보는 후보는 될 수 있지만 대통령이 되긴 어렵다"며 "그분이 신당의 후보가 되는 것만 해도 대한민국의 원칙과 상식의 패배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
‘친노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이해찬·유시민·한명숙 후보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셋이 힘을 합쳐야 손학규-정동영 후보의 2강 구도를 깰 수 있다는 데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시기와 방식에 대해 각자의 주장을 펼치면서 은근히 ‘나로 단일화’를 외치고 있다. 이해찬 후보는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예비경선...
한나라당은 6일,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이달 말 출범하기 전까지 전략, 정책, 조직 등 각 분야의 밑그림을 그릴 ‘대선준비팀’ 구성을 마쳤다. 대선준비팀은 팀장인 정두언 의원을 비롯해 5개 분과 21명의 실무진으로 이뤄졌다. 전략기획 간사는 이태규 경선 캠프 기획단장, 정책 간사는 곽승준 고려대 ...
대통합민주신당 유시민 대선예비후보는 6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대운하 공약을 곧 취소할 것이며 취소하지 않고 고집한다면 운하에 빠져 익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에서 열린 대통합민주신당 경남도당 개편대회에 참석해 이 후보의 공약을 비판하며 이 같이 말...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로 출마했다 중도하차했던 고진화 의원은 6일 "경선이 끝나자마자 공천권 협박과 살생부가 공공연히 등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각 지역마다 이명박 후보 측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박근혜 전 대표 측 의원 지역에서 `자기가 공천을 받게 된다'고...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을 접전 끝에 1위로 통과한 손학규(孫鶴圭) 후보는 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대선개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참여정부와의 차별화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손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한나라...
한나라당은 6일 청와대가 정치공작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이명박 대선후보와 주요 당직자를 검찰에 고소키로 한 것과 관련, `야당 후보 뒷조사' 의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응전에 나섰다. 또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세무조사 무마청탁' 의혹 및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