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이 21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의 대리접수(대리제출)를 허용키로 한 결정을 놓고 친노 예비주자 4명이 강하게 반발,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신당은 이날 오전 국민경선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대리접수를 허용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이목희 국민경선위 부위원장이...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경선 직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 경선 후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특히 박근혜 전 대표가 경선 패배로 한나라당 후보군에서 일단 제외되면서 그동안 박 전 대표를 지지했던 층의 상당수가 이 후보로 지지를 전환하는 경향을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
민주신당 정동영 전 통일장관은 21일 한나라당 대선주자로 확정된 이명박 후보를 겨냥, "박근혜 전 대표가 이 후보에 대해 `시한폭탄'이라고 규정했는데 제가 시한폭탄을 해체하겠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의 승리는 정당사의 씻을 수 없...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은 20일 끝을 맺었지만 이명박 후보가 박근혜 전 대표에게 1.5%포인트(2천452표)차 신승을 거둔 결과를 놓고는 `예상 밖'이라는 뒷말이 무성하다. 무엇보다 투표일 직전까지 각 언론사마다 한나라당 여론조사 방식대로 실시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 후보가 적어도 6~10%포인트 앞설 것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가 경선패배의 깨끗한 승복을 천명했음에도 불구, 그의 팬클럽인 박사모는 21일 경선 결과에 불복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이날부터 경선 불복종을 위한 서명 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사모 회원 1천여 명은 이날 ...
20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선출됨으로써 제17대 대선의 한 축이 정해졌다. 나머지 한 축인 범여권에 난립한 10여명의 후보들로서는 이명박 후보에 맞설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 대선행 표를 쥐는 지름길이다. 민주당은 10월7일에, 대통합민주신당은 그 일주일 뒤에 대선후보를 확정한다. 범여권 예비후보들...
이명박(66) 전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검찰이 이 후보 관련 고소·고발 가운데 결론을 내리지 못한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은 지난 13일 서울 도곡동 땅과 천호뉴타운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다스의 실소유주에 대한 의혹은 “비비케이 전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