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지난주 한국 프로듀서(PD) 연합회 행사에서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후보가 범여권 대선후보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는 현상을 비판한 데 이어 노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 참여정부평가포럼 상임집행위원장이 3일 손학규 정동영 두 후보를 상대로 공세에 나섰다. 안씨는 이날 평가포...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모임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은 3일 한나라당 경선 과정에 위법이 있다며 경선무효 소송 및 이명박 대선 후보에 대한 대권후보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박사모는 "선거법 제57조의 2에 언급된 `당내경선을 대체하는 여론조사'라는 것은 경...
‘문국현 바람’은 아직은 미풍인 것 같다. 이번 조사에서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의 지지율은 8월보다는 올랐지만, 범여권의 경선 구도를 흔들 정도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문 전 사장은 범여권의 대통령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서, 3.3%의 지지율로 손학규-정동영-이해찬-조순형-유시민에 이어 6위를 ...
노무현 대통령의 비판에 손학규 민주신당 경선후보가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손학규 경선후보는 2일 “열린우리당 문 닫게 한 장본인이 노 대통령 아닌가. 노 대통령은 민주신당 당원도 아니다. 노 대통령은 제발 대선판에서 한발 비켜서 달라”고 노 대통령을 공박하며 각을 세웠다. 손 후보의 이날 발언은 노 대...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갈등을 빚는 것처럼 보인 데 대해 적극적으로 봉합에 나섰다. 박 대표는 31일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광주시당 워크숍에서 "김 전 대통령은 민주당의 위대한 지도자이므로 민주당과 절대 분리될 수 없다"며 조순형 대선 예비후보의 남북정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