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은 정수장학회 지분매각 협의를 보도한 <한겨레>를 상대로 정정보도와 2억원의 손해배상을 신청하는 언론조정신청서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방송은 이날 발행한 특보에서 “한겨레신문이 문화방송과 정수장학회의 통상적인 업무 협의를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것처...
신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야당에서 공적 지원 특별법을 내놓는다.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은 인터넷·모바일 시대에 입지가 좁아진 종이신문의 활로 모색을 위한 ‘신문산업 지원·육성에 관한 특별법’(신문지원특별법) 대표발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9년 한시법인 특별법은 언론학계, 언론·시민단체와 함께 연구해 ...
<한겨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대학생들이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종합일간지로 꼽혔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8월24일부터 9월9일까지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 전국 대학생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한겨레가 11개 종합일간지 가운데 신뢰도(33.2%)와 선호도(27...
<한국방송>(KBS) 1텔레비전은 8일부터 24시간 종일 방송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채널 방영시간 제한(19시간)을 해제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방송은 8일부터 첫 아침뉴스를 오전 5시로 1시간 앞당기고, 5시10분부터 6시까지는 ·<한국 재발견>·<한국인의 밥상>을 재구성한 &l...
물음표를 떼지 못하던 미국 신문들의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가 <뉴욕 타임스>의 선전에 힘입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종이신문 독자 감소와 광고 축소로 존폐의 기로에 선 신문업계에 한 줄기 빛이 들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미국의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는 과거 두 차례 ‘실험’에 실패한 뉴욕 타임스가 이끌고 ...
공영방송 이사장에 ‘부적격 인사’들이 연이어 선임되면서 검증을 소홀히 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방통위는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문화방송>(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와 <한국방송>(KBS) 이사 후보자 공모를 진행했다. 방통위는 자천·타천으로 신청...
지상파 방송사들이 개국 50여년 만에 24시간 종일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방송>(KBS) 1텔레비전은 10월부터 24시간, <문화방송>(MBC)과 <에스비에스>(SBS)는 21시간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7일 전체회의에서 지상파 텔레비전 방영 허용 시간을 현행 19시간에서 24...
지상파 방송의 숙원인 24시간 방송 허용 방안이 추진된다. 시청자들에게 방송 시간 확대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양질의 콘텐츠가 전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이달 중 지상파 텔레비전 운용 시간 규제 완화 방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현재 케이블·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