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법원의 결정으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한국일보>가 이르면 5일치부터 정상적으로 신문이 발행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일보 노조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애초 기자들이 오늘 업무에 복귀해 5일치부터 신문을 제작할 예정이었으나 하종오 현 편집국장 직무대행 등이 보전...
신문산업의 위기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가구당 신문 구독률이 열 가구에 한 가구꼴인 11.6%로 추락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키스디)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의 열독 현황과 패턴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2 한국 미디어 패널조사’에 참여한 전국 4432...
신문 산업의 침체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급류를 타던 입법 논의가 막판에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신문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안’(신문진흥특별법)이 지난달 1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19일 공청회를 거쳐 25일 교문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아시아나기 사고를 보도하면서 ‘사망자가 중국인이라 다행’이라는 취지로 발언해 중국인들의 반발을 산 종합편성채널 <채널에이>가 중징계를 받게 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채널에이에 대해 중징계인 ‘관계자 징계’를 내리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18일 밝혔다. ‘관계자...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아시아나기 사고 보도에서 ‘사망자가 중국인이라 다행’이라고 표현해 중국인들의 반발을 산 <채널에이>가 중징계를 받게 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채널에이>에 대해 중징계인 ‘관계자 징계’로 의견을 모았다고 18일 밝혔다. ‘관계자 징계’는 방송 재허가 심...
언론·시민단체 34곳이 박근혜 정부에서 언론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며 공동 대책 기구를 출범시켰다. ‘표현의 자유와 언론 탄압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발족식을 열었다. 공대위에는 경기미디어시민연대, 동아투위, 사월혁명회,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
<티브이조선> <채널에이> <제이티비시> <엠비엔> 등 종합편성채널(종편) 4곳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 등 5개사가 지난해 사업계획서 이행 실적이 미흡해 모두 시정명령을 받게 됐다. 일자리 창출, 콘텐츠 산업 기여, 채널 선택권 확대를 내걸고 종편이 출범했으나 정작 콘텐츠 투자는 ...
<한국방송>(KBS) 이사회가 현행 2500원인 수신료를 4800원으로 두 배 가까이 인상하는 안을 지난 3일 상정한 가운데, 시청자 10명 중 8명은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성인 휴대전화 사용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