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KBS) 1텔레비전은 8일부터 24시간 종일 방송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채널 방영시간 제한(19시간)을 해제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방송은 8일부터 첫 아침뉴스를 오전 5시로 1시간 앞당기고, 5시10분부터 6시까지는 <6시 내 고향>·<한국 재발견>·<한국인의 밥상>을 재구성한 <내 고향 스페셜>을 방영한다. 또 새벽 1~5시에는 다큐멘터리를 재방송하거나 지역 소식, 스포츠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문화방송>(MBC)은 종일방송을 실시하지 않지만 8일부터 평일 첫 뉴스 방영 시간을 오전 5시로 1시간 앞당긴다. 한국방송 2텔레비전과 <에스비에스>(SBS)도 방송 시간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안을 추진중이다.
문현숙 선임기자 hyuns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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