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여당 추천 이사들은 김재철 사장 카드를 마침내 던져버릴 것인가. 그동안 김 사장에게 비판적 입장을 견지했던 야당 추천 이사들과 달리 일관되게 김 사장을 밀어줬던 여당 추천 이사들까지 동의한 26일 해임안 처리를 놓고 방송계 안팎의 촉각이 곤두서 있...
<한국방송>(KBS) 등 방송사들은 생방송 관련 부서를 우선으로 밤샘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1일에는 장애가 발생했던 전산망이 대부분 복구가 됐으나 일부 피시의 작동은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방송사들은 또 2차 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긴장을 풀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김경수 한국방송...
이번 여야 합의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아이피티브이(IPTV), 위성방송의 정책 관할권이 합의제 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서 장관 중심의 독임제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로 옮겨간다. 방송의 공공성 훼손을 우려하며 유료 방송 플랫폼의 미래부 이관을 반대해온 언론단체들은 “입법부에 대한 청와대의 ...
“왜 하필 이름도 <그 때 그 순간>이냐?” <한국방송>(KBS)이 4월8일 봄 개편으로 신설될 현대사 프로그램 <그때 그 순간>을 둘러싸고 피디 등 사내 구성원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미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발하는 가운데, 13일 열린 이사회에서도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한국방송 이사회는 이...
인허가 등을 포함한 방송 정책 대부분을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로 이관하는 정부 조직 개편안에 대해 야당과 언론단체들에 이어 언론학계에서도 방송의 공공성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언론학회·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 등 언론 3학회는 긴급 진단 세미나를 열어 방송 정책의 미래부 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