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MBC) 사장 후보가 구영회 전 엠비시미술센터 사장, 김종국 대전문화방송 사장, 안광한 문화방송 부사장, 최명길 문화방송 유럽지사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문화방송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29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재철 전 사장의 퇴진으로 공석이 된 사장 후보를 총 25명...
‘알통 보수’ 논란을 일으켰던 <문화방송>(MBC)의 <뉴스데스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로부터 법정제재인 ‘주의’ 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위위원회는 ‘알통 크면 보수?’라는 내용의 <뉴스데스크>를 심의한 결과, 방송심의 규정 객관성을 위반해 ‘주의’를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의는 ...
한국신문협회는 18일 성명을 내어 신문구독료에 대한 소득공제를 규정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국회가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의원 등 여야 의원 25명이 15일 공동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은 중앙일간지, 지역신문, 주간지 등의 구독료를 연간 20만원까지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하는 내용을...
공영방송의 공정성 보장 장치 마련을 목표로 하는 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방송공정성특위)가 출범도 하기 전에 삐걱거리고 있다. 15일로 잡혔던 방송공정성특위 개회 일정이 여당 위원들의 전원 불참으로 불발돼 17일로 연기됐다. <문화방송> 사태와 해직 언론인 복직 등 특위에서 논의해야 할 안건이 산적해 ...
드라마 흐름과 무관한 스마트폰의 빈번한 사용, 화장품·의류 등의 상표나 로고의 과다 노출 등 노골적인 간접광고에 시청권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최근 간접광고를 규제하는 법안이 발의돼 ‘방송의 상업화’를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간접광고는 이미 포화 상태인 방송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영...
“제2의 최필립.” “관리자 얼굴만 바꿨다.”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물러나면서 사회환원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했던 김지태(정수장학회의 전신 부일장학회 설립자)씨 유족 등은 김삼천 전 상청회 회장의 이사장 인선 소식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정수장학회를 사회에 환원할 의지가 전혀 없...
새누리당 4선 의원 출신의 친박계 인사인 이경재씨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되자, 언론·시민단체들이 ‘부적격 인사를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하고 나섰다. 전국언론노조는 25일 성명을 내어 “이경재 후보자를 방송통신위원장에 앉히겠다는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최측근인 최시중씨를 방송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