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블랙박스 가운데 품질과 성능이 떨어지는 중국산 제품이 유통되고 있지만 제재 수단이 없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시중에 유통중인 차량용 블랙박스 11개를 대상으로 카메라·데이터 기록 성능, 전자파 여부 등에 대한 케이에스(KS) 규격에 맞춰 실험한 결과, 의무사항인 인...
10년 만에 ‘블록완구’ 등 아날로그 장남감의 매출이 ‘비디오게임’을 앞질렀다. 25일 롯데마트가 2000년부터 완구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02년 비디오 게임에 1위를 내준 블록 완구는 올 11월22일까지 기준으로 매출을 역전시키며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구성비를 보면, 소니의 ‘플레이스...
화장품 브랜드숍 업계 1위 ‘미샤’와 추격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서울 지하철역 안 화장품 매장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서영필 대표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08년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역사 안에 독점적인 화장품 전문매장업권을 따낸 뒤 정운호 네이처리...
4인 가족 기준으로 배추, 무 등 주요 김장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5만원 이상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시경원)은 지난 12~13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전통시장 36곳과 인근 대형마트 36곳의 15개 김장재료 평균가격(4인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체 김장재...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값이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집계한 12일 가락시장 배추 도매가격은 10㎏ 상품 기준 7409원이다. 10월 상순에 1만원 대까지 치솟았던 배추값은 하순에 6625원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듯싶다가 다시 치솟았다. 지난해 같은 때와 비교하면 2.2배 수준이다. 무 가격은...
여행을 꿈꾸지만 일시에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한, 먼저 떠나고 여행비는 뒤에 내는 ‘후불제 여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후불제 여행이란 회원제로 가입해 일정 금액을 적립했다가 떠나고 싶은 시기에 여행을 한 뒤, 비용은 다녀와서 갚는 여행 방식을 말한다. 현재 후불제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