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협회는 23일 ‘2012 한국광고대상’을 발표하고, ‘최고의 광고 모델상’에 송해(85)씨를 선정했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한국광고대상은 8개 부문 총 4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은 △이자녹스 ‘진동 파우더’편(디자인 부문) △대한항공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라디오 부문) △삼성전자 ‘인...
롯데슈퍼가 주변 산지 농축산물을 들여와 당일 판매하는 ‘근교산지형 점포’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유통 과정을 단축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제품 신선도를 높여 생산자와 지역 주민을 이롭게 한다는 ‘로컬푸드’ 운동과 닮은 시스템으로 주목된다. 롯데슈퍼는 지난 18일 동두천점을 근교산지형 매장으로 전환...
콩기름의 시대는 가고 올리브유의 시대가 오는가. 대형마트의 식용유 매출 구성비를 조사한 결과, 콩기름이 처음으로 올리브유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이마트 분석을 보면, 이달 1~15일 사이 올리브유 매출 비중은 28%로 콩기름(26%)를 앞질렀다. 이는 지금까지 식용유 매출 1위를 굳건히 지켜왔던 ...
세계적으로 기존 기업 시스템(주식회사)에 대한 반성이 나오는 가운데 새로 열릴 ‘협동조합 시대’에 대한 기대가 커가고 있다. 한·중·일 3국의 협동조합 현황과 전망을 짚어본 ‘협동조합으로 기업하기’ 세션은 이런 흐름을 반영한 것이었다. 이날 회의에서 궈훙둥 중국 저장대 교수(농경제학)는 중국의 농촌 경제를 ...
‘기업과 사회적기업의 협력’ 세션에선 대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어떻게 신뢰있는 관계를 쌓을 수 있느냐를 두고 활발한 토론이 오갔다. 기업에게 사회 시민으로서 책임을 강조하는 추세 속에서, 자원은 갖췄지만 이제 책임경영에 눈뜨기 시작한 기업과, 사회문제에 대한 전문성은 갖췄지만 기업 역량이 부족한 사회적기업...
‘강남스타일’로 세계를 매료시킨 싸이가 광고 업계에서도 각종 불문율을 깨며 화제를 낳고 있다. 농심은 지난 11일 오후 유튜브에 공개한 싸이의 자작 ‘신라면 먹는 동영상’이 공개 나흘만에 조회수가 80만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농심은 “공개 하루만에 30만건을 넘었고 100만건 돌파도 시간문제”라며 “동영상...
유통업을 주력으로 삼는 대기업집단(재벌)의 총수들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앞두고 대거 국외 출장을 떠나 ‘도피성’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는 11일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 대형 유통업체 총수를 증인으로 불러 골목상권 침범 등에 대해 따지기로 한 데 대해, 증인으로 채택된 재벌 ...
‘공생 발전’을 강조한 이명박 정부 들어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부터 납품 대금을 받기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노영민 민주통합당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최근 5년치 ‘수탁·위탁거래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납품대금 법정 지급기일(60일) 준수율이 2007년 97.5%에서 점차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