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학습수단으로 인터넷강의가 뜨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피해 역시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사업자들이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준을 위반한 위약금까지 챙긴 것으로 드러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인터넷강의 관련 소비자피해가 398건으로 전년에 피해 39.6%나 급...
프랜차이즈 빵집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20일 동네빵집을 보호하는 취지의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 권고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20일 밝혔다. 파리크라상은 “앞으로 국내에서는 동반위의 권고를 최대한 준수하고, 해외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글로벌 제과제빵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가맹점주의 ...
전국 유명 프랜차이즈 미용실 등에서 일하는 스텝(인턴 점원)들이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등 ‘근로기준법 위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년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 등을 위해 만들어진 세대별 노조 ‘청년유니온’은 18일 프랜차이즈 헤어숍의 근로조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스텝들의 평균 시급이 29...
주요 백화점들이 설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포스트 설’(설 후) 마케팅에 돌입한다. 장기화된 불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행사와 사은 상품권 증정 등 챙겨둘 만한 혜택도 제법이다. 현대백화점은 12일부터 주부 고객의 마음을 잡기 위한 문화 공연들로 꾸민 ‘릴렉스 데이’ 행사를 연다. 서...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이 업무용 전자우편으로 대기업에 공문을 보내면서 아들 결혼식 일정을 함께 알렸다가 논란이 일자 6일 사퇴했다. 동반성장위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를 막기 위해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지정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기구다. 정 사무총장은 “사실 여부를 떠...
앞으로 3년 동안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의 신규 출점이 금지된다. 외식업 역시 골목상권에 출점이 금지되며, 논란이 일었던 외국계 기업의 반사이익을 고려해 국내외 기업 예외 없이 동일하게 제한이 적용된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5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생계형 서비스업 14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