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들은 박근혜 당선인이 말한 ‘손톱 밑 가시’ 정책으로 경제민주화 관련 문제를 우선 해결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손톱 밑 가시’로 느낀 내용을 모은 결과, 전체 222건 가운데 경제민주화 분야가 35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20일 밝혔다. 손...
‘2030 신세대 주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설 선물을 준비할 때 친정을 더 챙기겠다는 이가 시댁을 더 생각하겠다는 이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기업 ‘강강술래’는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20~30대 주부 3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번 설에 ‘친정을 더 챙기겠다’고 응답한 ...
동아제약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박카스 등 핵심 사업부를 비상장 자회사로 분리하려는 계획에 소액주주들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기업지배구조 분석 및 소액주주운동 인터넷 커뮤니티인 ‘네비스탁’은 14일 동아제약 분할을 반대하기 위한 의결권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네비스탁은 “동아제약의 분할 계획은 최대...
유흥업소에서 손님이 위스키 진품 여부 확인을 원할 때 관련 기기를 비치하지 않은 업소는 과태료를 물게 된다. 국세청은 위스키를 구매·판매하는 전국의 룸살롱, 바, 나이트클럽, 단란주점 등 3만5000곳의 유흥업소에 대해 진품 확인 기기를 비치하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기기는 무선인식 전자태그(RFID)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첫 상견례 자리에서 “대기업이 골목상권까지 침범하는 것은 자제됐으면 한다. 서민 업종까지 재벌 2·3세가 끼어드는 것은 본연의 역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재벌 자녀들이 진출한 대표 업종이었던 제과·제빵업을 염두에 둔 지적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올해 벽두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