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민원센터 문열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모든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금융민원센터’를 서울 여의도 금감원 건물 1층에 설치해 문을 열었다. 금융민원센터는 앞으로 민원인이 금융위, 금감원을 구분할 필요 없이 각종 금융소비자 민원과 금융회사의 인·허가 등을 ...
가정용 도시가스 요금이 8월쯤 10%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경제부는 30일 한국가스공사가 각 도시가스회사에 공급하는 원료비를 7월에 동결하기로 했지만 8월부터는 인상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경부 관계자는 “일반 가정용 도시가스는 10% 가량, 산업용은 20% 안팎으로 용도에 따라 인상 폭...
정부가 유가 단계별로 민간부문까지 에너지 절약 조처를 강제하는 등의 고유가 비상대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8일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50달러에 이르면 1단계, 170달러에 이르면 2단계 비상대책을 시행하고...
고유가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가 올해 무역수지 전망치를 흑자에서 적자로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지식경제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20일까지의 수출은 1988억2339만 달러, 수입은 2095억2033만 달러로 무역수지 적자폭은 106억9694만 달러에 이른다. 지경부는 6월의 경우 하순에 대규모 수출 계...
잠시 숨을 고르던 국제유가가 또다시 폭등하면서 배럴당 140달러 선을 넘어 150달러로 치닫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142.26달러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전날에도 장중 140.3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139.64달...
잠시 숨을 고르던 국제유가가 또다시 폭등하면서 장중 한때 140달러선을 돌파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5.09달러 오른 배럴당 139.6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최고 거래가격은 140.3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6일 배럴당 138.70달...
■ 도요타, 하이브리드 세단 출시 한국도요타자동차는 24일부터 하이브리드 스포츠 세단 GS450h(사진)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GS450h 모델은 V6 D-4S 엔진과 고출력 전기모터로 이뤄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해 최대출력 344마력의 주행 성능을 낼 수 있다. 공인 연비는 12.7㎞/ℓ,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판...
지속적인 경유값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3~4월 소폭 늘던 국내 경유 소비량이, 지난달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국내 경유 판매가격이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2일 석유공사가 집계한 5월 ‘국내 석유제품 수급 동향’을 보면, 경유 소비량은 1224만9천배럴로 지난해 같...
유가 급등과 물가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명품 매출은 39.1%나 증가해 사상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식경제부가 17일 발표한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보면, 백화점 매출은 명품(39.1%), 잡화(17.6%), 식품(13.9%)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11.3% 증가했다. ...
화물연대가 13일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기업들이 제품 출하와 수출입에 차질을 빚고 있다. 파업에 대비해 미리 재고물량을 확보하거나 대체 운송수단을 마련한 기업들은 당장 큰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들은 파업이 장기화되면 손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며 대책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