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가 고유가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1천억원의 특별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 등에 쓰겠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에너지, 지에스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대한석유협회 4개 회원사 대표들은 18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간담회를 열고, 고유가 고통분담을 위해 개별 회사별로 진행하고 있...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면서 발생한 한국전력과 한국도시가스공사의 손실분을 예산으로 보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국회예산정책처가 법적 근거가 없다며 제동을 걸고 나서 국회 논의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저소득 서민의 고유가 부담을 완화할 목적으로 전기요금과 도시...
도시가스 요금이 8월부터 단계적으로 올라 올 하반기에만 가정용은 25%, 산업용은 50% 가량 대폭 인상된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시점이어서 기획재정부와 (인상 폭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인상되더라도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단계별로 나눠서 올리겠다”고 말했...
지난 주말 잠시 주춤하던 무더위가 다시 이어지면서 전력수요도 크게 늘어 일주일 만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15일 오후 3시 최대 전력수요는 6279만㎾로 지난 9일 최대치인 6248만kW를 31만kW 초과했다. 전국적으로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 열대야가 나타나고, 이날 서울 낮 기온이 31...
한화그룹이 다문화 가정 및 일반가정 청소년 등 모두 200여명으로 구성된‘무지개 문화탐험대’를 발족했다. 한화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무지개 문화탐험대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겐 국내 가정문화와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일반가정 청소년들에겐 세계시민의식을 갖게한다는 뜻을 두고 있다...
7월 둘째주 서울 주유소 평균 휘발유값이 사상 처음으로 2천원을 넘었다. 11일 한국석유공사는 7월7일에서 11일 사이 주유소 유류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울 휘발유값이 전주에 견줘 ℓ당 26.17원 오른 2009.3원으로, 사상 처음 2천원대에 접어 들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922.76원으로 전주에 견...
에스케이그룹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사원을 채용한다. 에스케이는 11일 올 한해 동안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등 모두 27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뽑은 1850명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올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는 1200명으로 지난해 채용규모 670명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다. 이미 ...
정부가 그동안 정부·대기업 위주의 아이티(IT) 산업 성장전략에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방향의 ‘뉴아이티’ 전략을 내놓고, 2012년까지 5년동안 기술개발과 수요창출에 모두 3조5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이윤호 장관과 윤종용 전자정보통...
무덥고 습한 날씨로 9일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해 전력사용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3시 전국 전력수요가 6248만㎾까지 치솟아 지난해 8월21일 6228만㎾보다 19만㎾를 초과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또 오는 11일 비가 오기 전까지 무더위가 이어진다고 기...
초고유가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공공부문에 이어 산업계도 본격적인 에너지 절약에 나섰다. 지식경제부와 석유·화학, 철강, 시멘트, 섬유 등 8대 에너지 다소비 업종 대표들은 7일 산업부문 에너지 절약 선언식을 개최하고 해마다 석유 18억리터를 절약해, 2012년까지 모두 8조4000억원의 에너지비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