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요금을 신호탄으로 예고됐던 공공요금 인상이 시작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8월1일부터 지역난방 열요금을 현행보다 9.65%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본요금은 그대로 둔 채 사용요금만 10.55% 올리는 방식이다. 이번 열요금 인상으로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전용면적 85㎡(32평형) 아파트의 경우 연간 ...
직장인들이 한번 접대할 때 쓰는 평균비용은 39만8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30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직장인들은 평균 한달에 한번 접대를 하고 접대가 계약이나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2.1%)은 접대를...
다음달 1일부터 출고되는 자동차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정보가 표기된다. 지식경제부는 29일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저탄소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정한 ‘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 관한 규정’이 8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차 유리창에 붙이고 있는 에너지소비효...
“여긴 우체국인데요. ○○○님. 신용카드가 반송됐는데, 주민번호가 ******- ******* 맞으시죠? 개인정보가 유출돼 다른 계좌에 있는 돈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하니 가까운 현금인출기로 가서 연락을 기다리십시오. ” 만약 이런 전화를 받았다면 틀림없이 ‘보이스피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8일 최근 서울에서 우...
한솔제지를 비롯한 국내 5개 주요 제지업체들이 인쇄용지 값을 올리기로 했다가 정부가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자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27일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쇄용지 가격을 올리려고 했으나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내 제지업체 9곳 가운...
영화 속에서나 보던 최첨단 옷들이 아이티(IT)기술 발전으로 실제 생활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23일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섬유센터에서 열린 ‘섬유+아이티 융합 간담회’에서는 심전도·호흡수·운동량 등의 정보를 병원으로 실시간 이송할 수 있는 바이오 셔츠 등 10여 가지의 스마트의류가 소개됐다. ...
국제유가 급등으로 내수시장이 위축되면서 올해 상반기 국내 석유제품 소비가 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식경제부가 23일 발표한 올 상반기 국내 석유제품 소비현황을 보면, 고유가에 따른 내수시장 위축으로 석유소비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감소한 3억8427만 배럴을 기록했다. 석유화학원료인 나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