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7개 자회사 사장에 대한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은 3일 한전 10개 자회사 가운데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손동희 서부발전 사장, 권오형 한전케이피에스(KPS) 사장을 유임시키고 남동·중부·남부·동서발전과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한전케이디엔(KND) 등 7개 자회사 사장의 사...
포스코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에스케이(SK)그룹과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에스케이에너지 관계자는 2일 “포스코에서 대우조선 인수에 재무적 투자자로 나서 줄 것을 요청해와 신중하게 검토 중이며, 조만간 결론을 낼 것”이라며 “참여 여부나 투자 규모는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직 이사회 결...
토막 취업강좌 / 외국계 기업 취업전략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의 증가 추세 못지않게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국 근무를 선호하는 직장인과 구직자도 늘고 있다. 이 때문에 다국적 기업의 국내 지점이나 국내 법인 등 외국계 기업 취업에 대한 직장인과 구직자의 선호가 높다. 외국...
입사지원에서 한번 떨어졌다고 낙담하지 말고 정말 들어가길 원하는 기업이라면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다시 도전해도 괜찮을 듯 하다. 1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인사담당자 10명 가운데 7명은 입사지원에서 탈락했던 지원자가 다시 입사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
국내 최대 제지업체인 한솔제지가 인쇄용지 3위 업체인 이엔(EN)페이퍼를 인수한다. 한솔제지는 1일 이엔페이퍼 인쇄용지 부문을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솔제지는 인쇄용지 부문에서 기존 75만톤의 생산능력에 새로 52만톤을 더하게 돼, 생산규모로 세계 20위에서 14위로 올라섰다...
엘지화학은 1일 고무와 플라스틱의 성질을 모두 가진 ‘엘라스토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엘라스토머는 자동차용 범퍼에 충격 보강제로 쓰이며, 신발 바닥, 건물의 차음재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고탄성·고부가가치 합성수지다. 엘지화학은 다우, 엑슨모빌, 미쓰이 등과 더불어 세...
앞으로 각종 세제·금융지원을 계속 받으려고 분사·인력조정 등의 방법으로 ‘중소기업’에 잔류하는 기업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대상에서 퇴출된다. 중소기업청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대기업 계열사나 자생력 있는 기업은 중소기업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개혁방안을 보고했...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수명은 79.1살이지만 평균 직장 은퇴 나이는 남자 61.9살, 여자 54.9살이다. 60살까지 번 돈으로 남은 20여 년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얘기다. 통계청 조사결과를 보면 실제 은퇴한 노인의 57%가 재취업을 원하고 있다. 중견그룹에서 이사로 재직하다 퇴직한 노아무개(62)씨는 “일하고 싶은 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