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 교육의 질을 높이고 강의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간강사제를 없애고 강의전담 교수제를 도입한다. 중앙대는 29일 “앞으로 5년 안에 1700여명의 시간강사를 강의전담 교수로 완전히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지난달 이미 강의전담 교수 35명을 채용해 2학기부터 교양과목과 전공기초과목을 강의...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투표율이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 가운데, 투표소 분위기와 유권자의 반응도 투표율에 따라 엇갈렸다. 투표율 59%를 기록한 강남구 도곡2동 제4투표소(타워팰리스 A동 1층)에는 24일 새벽 5시50분께부터 주민들이 투표소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섰다. 다만 아침 일찍부터 투표에 참가한 이...
서울대가 학내 복지 확대 차원에서 관악캠퍼스 안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원급 병원을 개원한다. 이에 대해 캠퍼스 인근 병·의원들은 “서울대 구성원들만을 위한 과도한 특혜”라며 반발하고 있다. 서울대 보건진료소 관계자는 22일 “학내 의료 복지를 위해 교직원과 학생이 이용할 서울대 부속의원과 부...
중앙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본교와 분교를 통합해 운영한다. 중앙대는 19일 본교인 서울 캠퍼스와 분교인 경기도 안성 캠퍼스를 통합·운영하는 통합안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 6월 본교와 분교의 통합이 가능하도록 ‘대학설립·운영규정’을 개정·공포한 바 있는데, 중앙대는 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박사과정 학생을 애초 입학정원보다 많이 뽑아 교육과학기술부의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4일 교과부와 서울대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서울대 로스쿨은 2009학년도 박사과정 학생을 입학정원(10명)보다 5명 많은 15명 모집했고, 2010학년도에도 3명 많은 13명을...
서초구청이 우면산 전원마을의 산사태 피해보상을 하면서 ‘비닐하우스 주택’ 피해는 보상에서 제외해 피해 주민들이 억울해하고 있다. 지난달 우면산 산사태로 전원마을의 ‘일반 주택’은 5명이 숨지고 주택 지하가 대부분 침수되는 피해를 당했다. 서초구청은 이들 주택에 대해서는 보상금과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