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LA)다저스의 류현진(26)이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에서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류현진은 그동안 세인트루이스의 셸비 밀러(23)와 마이애미의 호세 페르난데스(21)에게 승수와 평균자책점 등에서 다소 밀렸으나 9일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11승째를 올리며 평균자책점(2.99)을 한달 만에 2점대...
프로야구에서 서울 연고팀들이 막판까지 순항할까. 서울 연고의 엘지(LG), 두산, 넥센의 동반 상승세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위 삼성에 이어 2~4위에 차례로 올라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세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새로운 역사가 된다. 2002년 이후 11년 만에 가을잔치에 도전하는 엘지는 7일 현재 52...
배구계가 ‘갑의 횡포’ 논란에 휩싸였다. 대한배구협회(임태희 회장)가 2013~2014 프로배구 정규리그에서 뛸 외국인 선수의 국제이적동의서를 확인해 주는 대가로 각 구단에 수수료를 요구하는 ‘외국인 선수 국내등록비 징수’ 제목의 공문을 발송한 것이 발단이 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달 31일 “국내 프로구단 출전...
“박지성은 왼발과 오른발을 모두 사용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푸트발 인터내셔널>은 6일(한국시각) 필립 코퀴(43) 에인트호번 감독이 임대로 이적하는 박지성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코퀴 감독은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다목적 미드필더로 전술적 가치가 크다”며...
포항에 ‘별’들이 뜬다. 프로야구 잔치인 올스타전이 19일 오후 6시30분 포항구장을 뜨겁게 달군다. 팬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구성된 총 46명의 선수들이 동부리그(삼성·에스케이·두산·롯데)와 서부리그(기아·넥센·엘지·한화·엔씨)로 나뉘어 열띤 별들의 향연을 펼친다. 초반은 동부(이스턴)리그와 서부(웨스턴)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