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김경준 비밀계약서’ 실체 확인땐 ‘대선 폭발력’ 비비케이(BBK) 금융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가 직접 입을 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씨는 15일(한국시각) <한겨레21>의 의뢰를 받은 현지 변호사 데이비드 백과 6시간30분에 걸친 인터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겉으론 “결과 승복”…이·박 극한 대립 통합 쉽잖아당내 인선·총선 공천권등 ‘승자 양보’가 최대 변수 한나라당 경선이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이명박-박근혜 두 경선후보의 대립이 예사롭지 않게 전개되고 있다. 박 후보 쪽이 막판에 이 후보에 대해 ‘후보 사퇴론’을 제기하자, 이 후보 쪽은 “탈당하겠다는 것이냐”고 맞...
李.朴 격차 5∼7% 포인트..부동층 늘어 "태풍이냐, 미풍이냐" `도곡동 땅'의 제3자 차명 의혹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따른 후폭풍이 막바지에 다다른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의 최대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만큼 밑바닥 표심이 꿈틀거리면서 ...
이명박(66) 후보의 전 비서관 김유찬(46·구속)씨에 대해 이 후보 쪽의 위증 교사가 없었다는 검찰 수사 결과와 배치되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검찰은 “녹취록 내용을 검토한 뒤 필요하면 관련자들을 재소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수사 불가피= <경향신문>이 1996년 이 후보의 종로지구당 조직부장이었던 주종탁...
이명박(66) 한나라당 경선후보의 큰형 이상은(74)씨 명의의 도곡동 땅 지분을 판 돈을 관리한 것으로 드러난 두 이씨 가운데 이영배(52)씨가 누구인지 및 어떤 역할을 했는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병모씨는 지난 14일 이상은씨의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검찰 출석에 불응한 것은 내가 아니라 이영배씨다. 그는 현...
대통합민주신당은 다음달 3~5일로 예정된 대선후보 예비경선(이른바 ‘컷오프’)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에게 2명의 지지후보를 선택하도록 하는 1인2표 설문방식을 채택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여론조사의 설문 문항은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두 명을 선택해 주십시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