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정치참여를 선언하는 문국현(文國現) 유한킴벌리 사장은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에 대해 "자기와 가족의 재산을 불리는 데만 관심이 있던 사람, 그 영혼이 땅에 가있는 사람, 부패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이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측은 14일 `도곡동 땅' 가운데 이명박 전 서울시장 큰 형 상은씨의 몫이 차명재산으로 보인다는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 "도곡동 땅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 것이라는 게 드러났다"고 거듭 주장하고 이 전 시장의 후보직 사퇴를 공식 거론하며 파상 공세를 이어...
이명박·박근혜 한나라당 경선 후보 진영은 13일, 이명박 후보가 비비케이의 사실상 창업주이며 투자 자금도 모두 유치했다는 김경준씨의 〈한겨레 21〉 인터뷰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박 후보 쪽 김재원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가 비비케이 사건의 실체를 직접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9월 중순 김경준...
이명박 경선 후보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시 운영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이명박 후보 진영에서 서울시에 해명 보도자료를 내라고 ‘압박’한 사실이 드러나 뒷말을 낳고 있다. 서울시의 라진구 경영기획실장은 13일 “이명박 전 시장의 시정 운영과 관련한 기사가 보도된 지난 11일, 이 후보 진영에서 서울시가 직접 ...
검찰이 13일 “이상은씨의 도곡동 땅이 제3자 차명재산으로 보인다”는 중간수사발표를 해서, 도곡동 땅의 실제 소유주가 누군인지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후보쪽의 공식 성명이 나왔다. 검찰의 중간수사발표에 대해 이명박 캠프의 박형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어 “이명박 차명 재산 의혹은 사...
한나라당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측 의원 11명이 같은 당 이명박 후보와 관련한 수사결과 발표를 촉구하기 위해 13일 대검찰청을 방문, 검찰총장 면담을 요구했다. 그러나 정상명 검찰총장은 "수사가 계속 중인 가운데 관련 인사들을 만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면담 요청을 거절했다. 한나라...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측은 13일 대선후보 경선을 엿새 앞두고 "될 사람을 밀어주자"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대세론 확산에 주력했다. 캠프는 특히 이날 발표된 주요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이 전 시장이 대의원과 당원, 국민선거인단, 일반여론 등 모든 선거인단에 있어 박근혜(朴槿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