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팀 ‘수사강행’ 대세…일부 간부 이견총장 휴가중 발표…주말께 방침 정한 듯 검찰은 30일 ‘오전 정례 브리핑’이 아닌 오후 3시에 이명박 후보의 부동산 의혹에 대한 수사 강행 방침을 발표했다. 그러나 검찰 수뇌부와 수사팀은 이미 지난 주말께 이런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대검의 한 간부는 이...
강력 반발 땐 ‘뭐가 켕기나’ 의심 받을까 신중 대응 검찰이 30일 이명박 후보 처남인 김재정씨의 고소 취소와 상관없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히자, 이 후보 쪽과 한나라당 지도부는 “예의 주시하겠다”며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반면, 박근혜 후보 진영은 “의혹을 말끔하게 씻어달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
이명박(66)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검증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최재경)는 30일 이 후보의 처남인 김재정(58)씨의 고소 취소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 관련 의혹 사건들에 대한 수사를 계속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홍일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김재정씨가 고소를 취소했지만,...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가 범여권내 대선주자 경선레이스의 초입에서 범여권과 한나라당의 집중적인 견제 속에 협공을 당하는 형국이다. 한나라당에서 탈당해 범여권 주자로 완전한 탈바꿈을 하는 과정에서 손 전 지사가 치러야 할 `정치적 대가'일 수도 있지만, 그의 입장에선 상당히 부담스런 공격에 노출돼 ...
"더 올라갈 것" "거품 빠질 것" 전망 엇갈려 중도통합민주당의 후발 대선주자인 조순형(趙舜衡) 의원이 30일 범여권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와 정동영(鄭東泳) 전 열린우리당 의장에 이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6일에야 대선출마를 선언한 조 ...
중도통합민주당 박상천(朴相千)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제3지대 대통합신당 합류냐, 민주당 사수냐'의 갈림길에서 금주중 어떤 식으로든 선택을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현재 박 대표는 당내에서 서로 다른 방향의 결단을 강요받고 있다. 당내 통합파는 내달 5일 제3지대 대통합신당 창당 이전에 참...
한나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 캠프는 29일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 측의 계속된 '필패론' 공세에 대해 '이명박 필승론'으로 맞불을 놓았다. 필패론이 '부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반면 필승론은 '긍정적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임을 적극 알리면서 사실상 이번 경선의 분기점이 될 것으...
이명박(66)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 검증 관련 고소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최재경)는 29일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58)씨의 고소 취소와 무관하게 이 후보의 부동산 차명보유 의혹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수사 상황을 잘 아는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고소한 것 말고도 이...
유시민(柳時敏)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예수님은 바리사이파 율법학자들 때문에 대중과 소통하는데 실패했다"며 "지금은 과연 바리사이파 율법학자들이 없는가, 라는 발칙한 문제제기를 해본다"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저녁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대한민국개조론' 출간기...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의 대통합 훈수정치와 DJ 차남인 김홍업(金弘業) 의원의 탈당과 관련, 중도통합민주당 홈페이지에 DJ와 김 의원을 비난하는 강경 사수파 당원들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27일 민주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노욕의 DJ가 민주당을 버리고 배신했다" "김 전 대통령은 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