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장애인 학생들이 저상 스쿨버스 도입과 정기노선 운행을 요구하며 11일부터 5일째 학교 본관 앞 잔디밭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대구대가 ‘장애인 교육의 메카’라 자부하며 교육부로부터 장애학생 교육복지 실태조사 최우수 판정을 받았지만 장애인들의 이동권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
시각·청각 장애인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 영화에 자막과 해설을 곁들여 상영하는 ‘한국영화 한글자막 및 화면해설 상영 시범사업’이 대전에서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kofic.or.kr, 위원장 안정숙)는 13일 오후 1시 대전 CGV영화관 2관에서 시각·청각 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 자막·해설 상영 시범 ...
대전시는 오는 2008년 제2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대전 개최가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컴퓨터 수치제어 선반, 컴퓨터 활용능력 등 모두 29개 직종에 16개 시·도별 기능경기대회 금상 수상 장애인들이 참가해 작업 능력과 기술을 겨루게 된다. ...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장애인들이 사회적 편견에 도전장을 냈다.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복귀시설’인 ‘고운누리(시설장 박희정)’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 에스케이성남주유소 안 6평 공간에 카페 ‘해피 투게더-행복한 동행’을 개설해 오는 7일부터 문을 연다. 정신장애인들이 복지시설이나 교회 등에 카페를 운...
‘활동보조인 서비스 제도화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단’ 소속 장애인 등 59명은 4일 “경찰이 집회 도중 장애인과 시민단체 활동가를 무차별적으로 연행해 인권을 침해했다”며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다. 이들은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을 연행할 때 폭력을 휘둘렀으며 중증 장애인들을 휠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