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연구소, 참정권 관련 설문조사 장애인을 위한 제대로 된 복지정책이 만들어지려면, 장애인이 직접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문조사기관 티엔에스(TNS)와 함께 13~16일 나흘 동안 장애인 500명을 상대로 한 전화 설문조사...
이아무개(26)씨 등 중증 지체·시각장애인 5명이 “장애인이 고려되지 않은 구조물에 의해 청계천 접근권이 침해당했다”며 서울시 등을 상대로 45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20일 서울중앙지법에 내겠다고 18일 밝혔다. 이씨 등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청계천이라는 공간을 누릴 수 있어야한다”며 “장애인을 고려하지...
국내 30대 그룹의 장애인고용률이 1% 수준으로 장애인의무고용률(2%)에 턱없이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한나라당 신상진(申相珍) 의원이 18일 노동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2004년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률' 자료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장애인 고용률은 1%로, 민간부문(300인 이상 기업) ...
최근 공공건물을 신ㆍ개축하면서 장애인 화장실을 남녀 공용으로 설치하거나 그대로 방치한 지방자치단체 두 곳에 관해 진정이 제기돼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인권위에 따르면 2급 장애인 박종태(49)씨는 "수원시가 청사 별관을 새로 지으면서 2층부터 8층까지 7개 장애인 화장실을 남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