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008년 제2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대전 개최가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컴퓨터 수치제어 선반, 컴퓨터 활용능력 등 모두 29개 직종에 16개 시·도별 기능경기대회 금상 수상 장애인들이 참가해 작업 능력과 기술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 대회는 2009년 호주에서 열리는 아·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선수단 선발전도 겸해 어느 때보다 수준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는 2008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2011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도 유치할 계획이다.
대전/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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