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정원이 지난해보다 10%쯤 줄어든다. 24일 서울지역 6개 외고가 공개한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보면, 이들 학교는 내년도에 모두 1512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4학년도(1682명)에 견줘 10%가량 줄었다. 일반전형 선발 인원은 136명, 사회...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옹호관에 대한 대법원 제소를 취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문용린 전 서울시교육감 시절 무력화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학교 현장에서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 촉매가 될지 주목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8일 “문용린 전 교육감 시절 교육청이 대법원에 낸 학생인권옹호관 조례에 대한 무효...
서울시교육청이 화장실에서 아침 식사를 하던 환경미화원들한테 직원 식당의 아침식사를 18일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조영권 총무과장은 17일 “교육청은 올해 814만원을 들여 미화원들한테 직원식당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계약조건에 명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에서 일...
하락 추세를 보이던 서울지역 과학고등학교(과고) 경쟁률이 4년 만에 크게 높아졌다. 중학교 내신 절대평가 전환과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논란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14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지역 과학고 2곳인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가 11~13일 2015학년도 신입생 원서 모집을 한 결과 300명 정원에 1248명...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일반고 사이뿐만 아니라 자사고 안에서도 학생들의 성적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공개한 김경근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연구팀의 <교육격차 원인 및 변화 분석: 2010년과 2013년 비교> 보고서를 보면, 2010년 특목고·자사고 ...
나승일 교육부 차관이 7일 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교장들을 비공개로 만났다. 자사고 교장들은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지정 취소 방침은 부당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나 차관도 자사고가 “고교 교육의 모범 사례가 돼달라”며 자사고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장관 직무대행 중인 나 차관은 이날...
문용린 전 서울시교육감이 마련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지정 취소 평가 기준이 지나치게 허술해 ‘있으나 마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정진후 정의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서울시교육청이 문 전 교육감 재직 때인 4~6월 서울 지역 14개 자사고를 평가하려고 만든 지표의 배점과 채점표에서 교육청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