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 사건을 북한의 살상 도발로 규정하고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 때보다 한층 강도 높게 비판했다. 북한도 16일에 이어 이틀째 박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등 남북간 긴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남북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가 오는 21~24일 북한 평양에서 열려, 선수단 등 남쪽 인원 65명이 방북한다. 5·24조치 이후 최대 규모 방북이다. 남북체육교류협회(협회)는 14일 북한 평양국제축구학교와 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2회 아리스포츠컵 국제 유소년(U15) 축구경기 대회’가 21일부터 4일간 평...
광복 70주년인 올해 법제처가 아직까지 우리 법령에 남아있는 일본식 용어를 정비한다. 법제처는 지난해 9월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한 302건의 일본식 법령 용어 가운데 14일 현재 전체의 29%에 해당하는 87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말까지 168건에 대한 정비를 끝내고, 내년 이후 나머지 134건에 ...
정부가 10일 파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를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한 뒤, 북한은 3일째 침묵을 이어갔다. 남쪽 반응을 지켜보며 대응 수위를 조절하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주요 매체들은 12일까지도 지뢰 폭발에 대한 성명이나 논평은 물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