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3일 서울에서 개소한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인권사무소)를 두고 “반공화국 인권 소동의 종착점은 전쟁”이라고 위협하는 등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8일 논설에서 “유엔 북한인권사무소가 서울에 둥지를 트게 됨으로써 북남관계는 최악의 파국을 맞게 되었다”며 ...
정부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노른자위 땅에 위치한 개포 공무원아파트 8단지를 매각한다. 매각 금액이 1조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입지 조건이 좋아 대형 건설사들이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연금공단은 24일 개포동 공무원아파트 8단지를 매각하고, 9단지는 재건축하는 사업을 ...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올해 극심한 가뭄을 겪는 북한을 지원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북한은 2000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강수량이 적었던 지난해보다 더 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홍 장관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친구가 싸웠을 때 그 친구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긴 것을 도와주면서 사이가 좋아질 수...
정부가 7일 삼성서울병원 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을 공개하고 확진자가 늘자, 메르스 감염을 의심하는 시민들의 보건소 방문도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메르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감기 및 장염 등의 환자로 판명돼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오전 9시께 서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