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2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민적인 축제 분위기를 높여가기 위해 정부에서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4일 국무회의에 토의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
주한미군 기지에 탄저균을 배송한 페덱스가 “앞으로 탄저균 등을 배송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정부 산하의 우체국(USPS)과 유피에스(UPS) 등도 표본을 배송하지 않을 것이라고 외신이 전했다. 미국 언론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29일(현지시각) “지난 17일 페덱스의 위험물질 관리국 책임자가 질병관리...
이란 핵협상 타결 뒤에 북핵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조건을 두고 북한과 미국 간에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북핵 협상은 내년에 미국 대선이 치러진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9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 형식으로 “미국이 합동군...
북한이 금강산 지역의 소나무가 말라들어가자 현대아산에 전문가 파견을 요청해왔다. 이에 산림 전문가 등이 29일부터 2박3일간 방북 조사 활동을 벌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북한의 요청으로 금강산 지역 산림 병해충 실태조사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산림청 소속)과 수목보호협회 소속 산림 전문가 5명, 현대아...
정부가 28일 사실상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종식’을 선언했다. 첫번째 환자 확진일 기준으로 사태 발생 70일 만이다. 국제기준에 따른 공식적인 종식 선언보다 한달가량 빠른 것으로, 메르스로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 하루속히 벗어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5...
북한이 금강산 지역의 소나무가 말라들어가자 남쪽에 전문가 파견을 요청해왔다. 정부 산하 연구원 소속 산림 전문가 등이 29일부터 2박3일간 북한을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북한의 요청으로 금강산 지역 산림 병충해 실태조사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수목보호협회 소속 산림 전문가 5명과 ...
정부가 앞으로는 ‘쌀 40만t, 비료 30만t’ 식의 연례적 대규모 대북 지원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보건의료 협력이나 농축산 협력, 산림협력 등 민간 주도의 개별적 개발협력 사업에 대북 지원의 초점을 맞추기로 방침을 세웠다. 통일부 당국자는 27일 “현재 남북협력기금 예산 체계 규정을 바꿔 당국·민간·국제기구...
북한이 23일 개성에서 ‘광복 70돌 남북공동행사’ 실무접촉을 하자고 남쪽 민간단체에 알려왔다. ‘광복 70돌, 6.15공동선언 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남쪽 준비위원회’(남쪽위)는 ‘6.15공동선언 발표 15돌, 조국해방 70돌 민족공동행사 북측 준비위원회’(북쪽위)가 지난 20일 이런 내용의 초청장을 보내왔다고 2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