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문화일보가 재심의를 청구한 신정아씨 알몸사진 보도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회의를 열어 애초 결정한 ‘사과’보다 제재 수위를 한 단계 낮춘 ‘공개 경고’ 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신문윤리위는 <문화일보>가 9월13일치에 실은 신씨의 알몸사진은 “국민의 알 권리 범위를 벗어나, 한 개...
신정아씨 알몸사진 게재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문화일보>가 문제의 보도 35일 만인 18일치에 보도경위와 사과의 글을 실었다. 이용식 편집국장은 이날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나타냈다. 문화일보는 이날 1면에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싣고 “사진을 지면에 게재하는 것이 이번 사건 전체의 실체를 파...
전국언론노조·한국기자협회 등 8개 언론단체는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앞에서 ‘한국방송 수신료 인상안 즉각 처리 및 언론관계법 조속 제·개정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성명을 내고 “수신료 인상안은 특정인의 요구나 주장이 아니라 다수 국민의 방송 복지 향상을 위한 필수 민생과제이기에 결코 정치적...